6월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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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8-06-10 11:00 / 조회 2,305 / 댓글 0본문
노인이 스님에게 묻는다. '지금 나는 살아있습니까?' 스님이 답한다.
'살아 있다는 건 두가지 의미입니다. 하나는 숨을 쉬고 먹고 자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살아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과연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갖는가. 그러지 않다면 옆 사람의 손을 잡으세요.
손이 따뜻합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살아 있습니다.'
<너를 보내는 숲>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우리는 이 시기에, 이웃과 맞잡은 손과 손으로 이어지는, 연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자의 삶을 챙기느라 바쁘게 살아왔던 탓에, 간과해왔던 많은 점을 서로에게서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고기를 먹이기 위해, 거리를 찾은 것에 그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유익과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해 뼈아픈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참 고마운 시기를 살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기에,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일은 더없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우리의 어리숙한 행동에 가려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한국교회의 회복으로 향하는 이 소중한 첫 걸음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혜화동으로 와 주십시오. 온기를 전해주세요.
일시 : 2008년 6월 16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 교회개혁실천연대 세미나실
강사 : 구교형 목사(성서한국 사무총장)
프로그램 :
- 함께 부르는 노래 : 조요나 형제(교회개혁을위한수원지역모임 총무)
- 말씀 나누기 : 구교형 목사(성서한국 사무총장)
- 함께 기도하기 : 한국교회와 분쟁교회를 위한 기도
- 교제(다과 나눔)
※ 식사를 못하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식사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7시에 오시면 함께 즐거운 식탁교제를 나눌수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들은 미리 말씀해주세요.
+ 오시는 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하차, 4번출구로 나오시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가게옆 큰 골목길로 100미터 직진하세요. 신라명과
건물 4층에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에 위치해있습니다.
+ 문의: tel) 02-741-2793, e-mail) protest2002@netffi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