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대법원은 명성교회 대표자지위부존재확인소송을 심리불속행 기각하였습니다. 

교회세습을 인정한 원심판결을 심리조차 하지 않고 기각시킨 대법원의 결정에 아쉬움을 표합니다. 

이번 결정은 예장통합 교단헌법을 훼손한 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에게 불의한 명분을 주었고, 해당 교단과 한국교회에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개혁연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3월 8일(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의 입장과 앞으로의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패널에 개혁연대 고문 ·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실행위원장인 방인성 목사, 개혁연대 집행위원이며 예장통합 소속 목사로 세습반대 활동을 펼치는 김정태 목사, 관련 판결의 원고 측 담당 변호를 맡았던 정재훈 변호사가 참여합니다.

간담회는 대법원판결의 아쉬움과 함께 명성교회 세습을 가능케 한 총회 수습안의 문제, 세습반대의 의미, 교회와 교단 내의 세습을 위한 투쟁, 지속해야 할 교회개혁의 의지 등, 교회세습 전반의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3년 3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공간이제(서대문구 충정로 11길 20 지하 1층)

○ 진행: 이헌주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

○ 패널: 방인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실행위원장)

          김정태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정재훈 변호사(기독법률가회, 원고 담당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