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교회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안내(5/22, 강남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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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5-05-16 14:48 / 조회 2,908 / 댓글 0본문
'5월, 한국교회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개혁자의 눈물없이 온전한 바른 교회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개혁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5월에 진행될 교회개혁 기도의 현장은 강남제일침례교회입니다.
강남제일침례교회는 담임목사의 세습과 권위적인 교회운영 등으로 크게 분규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작년 2월 '교회개혁부흥회'를 열어 200여명의 성도들과 교회분규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교회들과 위로하며 아픔을 나누었던 교회입니다(기사
참조).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강남제일침례교회 성도들과 함께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함께 말씀으로 위로받고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며 하나님의 통치를 간구할 수 있는 자리에 바로 당신이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5월
22일(주일) 저녁 7시
장소: 강남제일침례교회((서울 강남구 대치4동 941-14, 대치역
2번 출구) 1층 예배실
설교: 정성규
목사(부천예인교회)
기도회: 구교형 사무국장
문의: 02-741-2793, 011-317-8457, protest2002@netffice.com
* 저녁 6시 교회로 오시면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교회개혁 부흥회 "상한 심령에 꽃을 피우다"
분규 중인 강남제일교회서 위로와 격려의 한마당 연출
이승균(seunglee) seunglee@newsnjoy.co.kr
담임목사의 세습과 권위적인 교회운영 등으로 크게 분규를 겪고 있는 강남제일교회에서
교회개혁을 열망하는 기도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2월 22일 오후 7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교회개혁 부흥기도회는 강남제일교회 교인들은 물론 교회 분규로 상처 입은 여러 교회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연출했다.
밤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를 통해 목회자와의 갈등 속에서 상처를 받거나 억울하게 교회에서 쫓겨난 교인들은 찬양과 말씀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으며, 비록 힘들지만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도회 사회를 맡은 하종호 집행위원장(고려대 교수)은 "강남제일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예수님의 마음은 말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울 것이다"며 "이 교회와 상처 입은 많은 심령을 위해 우리가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진성 목사(의정부 천곡교회)는 클라리넷으로 찬송가를 연주하면서 시편 23편을 암송해 참석자들의 상한 심령을 위로했으며, 강남제일교회 부부성가대는 정성껏 준비한 '그의 빛 안에 살면'이라는 찬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득훈 목사는 '교회개혁과 회복은 하나님의 영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교회개혁은 비록 어렵지만 우리가 기필코 이뤄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인간적 욕심이 아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성령의 힘으로 꾸준히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남제일교회 이기룡 집사(교회협의회 의장)는 교회분규에 대한 경과를 상세하게 보고하고 "비록 아픔을 겪고 있지만 이번 부흥기도회를 통해서 큰 위로를 받게 됐다"고 말하고 "하나님 안에서 교회개혁 작업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분규 중인 부천낙원교회의 이상종 장로와 상도감리교회의 김남채 집사 등도
분규의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간곡하게 기도를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제기된
여러 기도의 제목을 놓고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 비록 지치고 상한 심령으로 참석했지만 큰 위로를 받았다.
박득훈 목사는 이날 기도회와 관련, "하나님 편에서 볼 때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작은 힘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획을 긋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0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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