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기독 언론 뉴스앤조이는 ‘거룩한 범죄자들:2013-2022 목회자 성범죄 10년 취재’라는 제하의 기획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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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편의 기사와 1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기획된 기사는 한국교회 목회자의 참혹한 성범죄 온상과 사건을 제대로 대응하거나 피해자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교단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관련, 

개혁연대와 기독교반성폭력센터, 뉴스앤조이가 공동으로 11월 30일 수요일  긴급 좌담회 ‘거룩한 범죄자들’을 개최합니다.  교단과 가해자의 범죄 은폐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취재하여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운 '기자', 교회 성폭력 피해 예방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활동가', 현장 교회의 담임목사와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활동하는 '목사', 다수의 교회 성폭력 사건을 맡아 진행한 '변호사'가 좌담회 패널로 참여합니다.

좌담회를 통해 ‘거룩한 범죄자들’ 취재 내용 전반을 살펴보고, 교회 성폭력의 실질적인 예방과 피해자 회복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펼칠 반성폭력운동의 방향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장 목사가 생각하는 교회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듣고, 교회법 제도 정비를 통하여 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지 법조인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구 대학로 19)

유튜브 생중계: www.youtube.com/c/교회개혁실천연대

진행: 한주은 팀장(교회개혁실천연대)

패널: 나수진 기자, 최승현 기자(이상 뉴스앤조이), 박신원 실장(기독교반성폭력센터), 남오성 공동대표(교회개혁실천연대), 진희원 변호사(법무법인 화평)

공동주최: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앤조이

#거룩한범죄자들 #목회자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