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총회 감시운동에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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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4-09-14 16:11 / 조회 2,061 / 댓글 0본문
취지: 최근 한국교회는 주요종교 가운데 가장 높은 종교이탈율과 가장 낮은 종교선호도를 보이며 민심에서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현실은 마땅히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진리와 건강성에서 멀어져 감에 따라 발생하는 당연한 결과입니다(마태복음 5:13). 한국교회는 이 점에 대하여 하나님과 역사 앞에 진심으로 참회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불행한 일은 지 교회들의 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하고, 지도하는 장이 되어야 할 교단 총회가 오히려 교권과 금권, 권위주의에 심하게 물들어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는 점입니다.
더구나 마치 교단을 위해 지 교회가 있는 듯이 “상회”나 “하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상명하복의 조직인 것처럼 혼선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일년에 한번 열리는 총회 회의를 사회하는 역할에 불과한 총회장의 직임이 이권과 실권을 장악하는 자리인 양 오도돼 혼탁한 정치판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사이의 연합과 질서, 공정한 치리가 집행되어야 할 총회가 오히려 분열과 파벌, 이권정치와 시시비비를 전혀 가리지 못하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판처럼 되어가는 현실을 개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는 중요합니다. 총회를 통해 지 교회들이 나아가야할 방향들이 논의되고 수많은 현안들이 처리되므로 우리는 총회를 주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8개 단체가 결성되어 ‘올바른 교단총회 정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로 활동 중입니다.
활동사항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실질적 현안들을 가지고 논의하는 생산적인 총회가 되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1. 지 교회 내 분쟁 및 재판요구가 있을 경우 교단 안의 힘 관계나, 각종 파벌과 적당주의에 따라 불의한 판결을 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공의롭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이다(레위기 19:15, 신명기 25:1, 역대하 19:6). 특히 교회 지도자가 비리를 저질러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도 성도들은 그저 당할 수밖에 없다는 패배의식이 난무하고 있음을 교단지도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1. 각 교단은 교단헌법만능주의를 버리고, 지 교회들이 자신들의 형편과 여건에 맞는 교회 정관(규약, 규칙)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1. 각 교단과 교회는 재정을 누가 봐도 투명하게 집행해야 하며,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의혹이 제기될 때에는 철저한 조사와 공적인 공개를 의무화하고, 명백한 문제가 있을 때에는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1. 특히 예장 합동 총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경 단독번역은 중차대한 성경 번역 과제를 한국교회 내 힘겨루기, 이권 시장, 교단 영입 조건 등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의혹이 짙다. 교단 소속 교회들의 의사조차 무시하며 진행하고 있는 성경 단독번역을 즉각 중지하고, 한국교회 차세대 성경 결정을 위한 논의에 즉각 참여하라.
이와 같은 과제들을 가지고 특히 우리는 교단총회 총대 및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두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교단총회 참관 및 감시운동
우리가 아무리 교회와 교단에 대해 바라는 바가 많아도 총회가 어찌되든지 대다수 성도들이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교회나 교단은 결코 개혁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 성도들은 어떤 분들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지 깊이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특히 주요한 현안이 예상되고 있는 몇몇 주요교단 총회를 주목하고자 합니다.
주요 각 교단총회 일정표
교단 |
기간 |
장소 |
주요쟁점 |
예장 고신 |
9.20(월)-24(금) |
고려신학대학원 |
*고신대 재단인 고려학원 부도문제 *김해복음병원 부채 및 매각문제 |
기독교침례회 |
9.20(월)-23(목) |
양수리수양관 |
*침신 총장선출 문제 |
예장 합동 |
9.21(화)-25(토) |
충현교회 |
*성경단독번역 문제 *은급재단 불법대출 및 기금 전용, 유용 *개혁, 전도총회 영입 문제 |
예장 개혁 |
9.21(화)-24(금) |
일산대림교회 |
*교단통합에 대한 이해관계 상충 *마찰이 예상됨 |
2. 교단임원선거 감시 및 제보운동
각 교단 임원 및 임원후보, 총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돈이나 이권을 주고받지 말며(출애굽기 23:8, 신명기 16:19, 전도서 7;7), 돈과 이권을 주고받는 후보는 즉시 제보하고, 고발해야 한다(신명기 27:25), 이를 위해 우리 '올바른 총회 공대위'는 각종 선거부정 사례를 접수받고, 처리할 것입니다.
특히 저희 공대위는 예장 고신, 예장 합동, 예장 개혁의 총회장을 방문하여 피켓팅과 전단배포, 참관 및 감시운동, 1인 시위 등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함께 참여하기 원하시는 분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tel: 02-741-2793 e-mail: protest2002@netffice.com)
우리는 이제라도 각 교단이 개혁되고, 총회가 거듭나기를 성도들의 염원을 담아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