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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정기총회 안내(12/4 (토) 오후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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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4-11-22 15:36 / 조회 3,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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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교회개혁실천연대 정기총회 안내

2004년을 돌아 보며 /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개혁연대가 출범한지도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어느 목사님의 자전적 수상집 제목처럼 발자국마다 하나님의 은총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히 어느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갖게 해 주셨고 그 하나님의 꿈과 한국교회의 괴리현상을 가슴아파하게 해 주셨고 미력이나마 그 괴리를 좁혀보려고 외치고 몸부림치게 해 주신 분이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처음 개혁연대가 출범하게 된 것은 기윤실 건강교회운동을 보다 발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에서였습니다. 대화의 결과, 보다 전문적이면서 적극적인 교회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한 몇몇 사람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기윤실(기독윤리실천운동)로부터 독립해서 이 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개혁연대가 출범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다는 듯이 개 교회 문제로 고민하던 많은 성도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습니다. 문제를 안고 전전긍긍하면서도 어디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많은 분들이, 이 개혁연대를 통해서 안정되고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평화스런 방법으로 교회개혁에 대한 비전을 갖고 실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에 고무된 우리는 활동을 세분화했습니다. 지금 당장 문제가 발생한 교회나 미래지향적인 개혁문제로 진통을 격고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서 ‘이슈 파이팅' 팀과 성경적이며 합리적인 교회 운영 세칙을 제공하므로 미연에 분쟁과 왜곡의 소지를 막기 위한 ‘민주적 교회 정관 '팀과 교회의 본질과 요소를 교육하므로 보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도록 돕기 위한 ‘교회개혁 아카데미' 팀으로 나누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활동은 심히 미약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고질적인 병폐라고 할 수 있는 목회세습을 막기 위해서 고군분투한 것은 정말 감사하고 싶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제도적이고 물리적인 힘의 부족으로 한국의 대표한다고 하는 교회들의 목회세습을 막지는 못했지만 한국교회의 커다란 부정적인 이슈로 제기했으며 암묵적으로 세습이란 반성경적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 것은 그나마 감사할 내용입니다. 앞으로도 개혁연대는 목회세습을 문제시 삼고 계속해서 반 성경적이라는 사실을 외칠 것입니다. 그리고 개 교회별로 개혁을 위해서 수고하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위로하고 힘이 되어준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종교개혁기념대회 에서는 개 교회들을 하나로 묶는 연대를 조직한 것도 감사할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 동안에는 약자들의 소리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으며 거대한 교회의 구조 속에 함몰될 수밖에 없었던 자들의 목소리에 개혁연대라는 존재로 인하여 그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큰 위안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희망 만들기' 란 표제로 전국투어를 시작한 것도 큰 감사의 내용입니다. 특히 이 일에 대해서 감사할 것은 그래도 한국교회 변혁의 결정적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목회자 그룹이 이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4년 올 여름에는 제 1 기 ‘교회개혁 아카데미' 가 있 었습니다. 약 30여명이 참여해서 8강좌를 갖게 되었는데 교회가 무엇이며 교회 운영이 어떻게 되어야 하며, 가장 교회 본질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고 토론하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지금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 재정의 불투명성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개혁의 의지를 갖고 새로운 교회가 태동할 때 달려가서 함께 기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개혁연대가 교회뿐만 아니라 교회가 주체가 된 사회개혁이라는 비전까지 품고 있는데 통일이라는 이 시대 교회의 과제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체와 지도자를 항의하는 방문과 대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제 오는 12월 4일 우리는 다시 한 번 이 모든 일들을 겸허히 뒤돌아보며 검증받고 앞으로 어떻게 이 시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부응할 것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동안 개혁연대를 위해서 여러 모양으로 협력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없었더라면 이 일을 결코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새롭게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바라보고 소망을 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꼭 오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일시: 2004년 12월 4일(토) 오후4시

장소: 성터교회 본당(02-763-3679/약도 참조)


순서

1부 개회예회 사회: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교수)

경배찬양 ------------------ 김종희 대표(뉴스앤조이, 집행위원)

설 교 ------------------ 박삼영 목사(새길교회, 집행위원)

2부 총회 의장: 오세택 공동대표

문의 교회개혁실천연대 02-741-2793

[성터교회 오시는 길: 지하철 1호선, 4호선 동대문역 하차, 1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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