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2003년 각 교단 총회에 대한 우리의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3-09-08 10:37 / 조회 2,673 / 댓글 0본문
2003년 각 교단 총회에 대한 우리의 입장
해마다 열리는 각 교단의 총회가 교회와 사회, 나아가 현대의 인류가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데에 대해 우리는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세계 도처에는 여전히 전쟁과 폭력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다. 한반도는 남북간의 갈등에 더해 남남간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평화의 사자(使者)로서 교회가 어떻게 전쟁과 폭력과 죽음의 사슬을 끊고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지 그 길을 모색해야 한다. 한편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는 줄어들기는커녕 갈수록 벌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생계비관형 자살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처절하게 이어지고 있다. 교회는 성경적 정의의 핵심인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연합 정신을 발휘하여 빈부 격차를 좁히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각 교단들은 만신창이가 된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통렬한 참회와 각성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돈으로 교단장 자리를 사고 팔려는 반신앙적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옳다. 제비뽑기를 통한 금권타락선거의 극복은 구속사의 발전적 흐름을 역행하는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더 시급한 것은 양심에 따라 선거부정과 부패의 현장을 고발하는 용기이다. 각 총회는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묵살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파렴치한 행위가 관행으로 똬리를 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모두의 신앙양심과 상식이 회복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각 교단 총회는 교회의 아픔을 치료해야 할 노회/연회와 총회가 도리어 힘있는 자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거나 돈에 매수되어 교회를 회복불능의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주목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권징의 내용과 방향이 성경과 상식에 부합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인맥·돈·지연 등이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를 농락하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담임목사직의 세습과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성직자들의 교인들을 상대로 한 불륜 행각,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이 담임목회자 개인의 명예와 권력과 부를 확대 재생산하는데 쏟아 부어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각 교단 총회는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
이러한 일부 성직자들의 마비된 양심에 대해 교회지도자 모두의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뼈를 깎는 참회의 마음을 품고 공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비성경적·반사회적인 담임목사직의 부끄러운 세습을 금지하고, 성직자의 성적 타락을 예방·치유·처벌하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교단의 헌법에 이러한 내용을 담고 윤리위원회를 상설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헌금을 사사로이 쓰지 않고, 교회 지도자가 교회 운영에 있어서 전횡하지 못하도록 민주적인 교회정관과 교회재정 운용준칙 등을 제정하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단지도부 부정선거 고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부정선거척결을 위해 힘을 쓰는 한편 이번 총회가 본연의 자세를 회복해서 세상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온전히 섬기고 돌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꾸준히 기도하면서,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우리의 요구
1. 남남갈등 극복의 길을 모색하여 화해의 사명을 다하라
2. 빈부격차극복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라
3. 교단의 부정선거를 척결하고 양심선언자를 보호하라
4. 교회의 공의로운 권징질서를 회복하라
5. 교회지도층의 전횡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2003.9.8.
교회개혁실천연대
해마다 열리는 각 교단의 총회가 교회와 사회, 나아가 현대의 인류가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데에 대해 우리는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세계 도처에는 여전히 전쟁과 폭력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다. 한반도는 남북간의 갈등에 더해 남남간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평화의 사자(使者)로서 교회가 어떻게 전쟁과 폭력과 죽음의 사슬을 끊고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지 그 길을 모색해야 한다. 한편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는 줄어들기는커녕 갈수록 벌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생계비관형 자살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처절하게 이어지고 있다. 교회는 성경적 정의의 핵심인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연합 정신을 발휘하여 빈부 격차를 좁히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각 교단들은 만신창이가 된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통렬한 참회와 각성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돈으로 교단장 자리를 사고 팔려는 반신앙적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옳다. 제비뽑기를 통한 금권타락선거의 극복은 구속사의 발전적 흐름을 역행하는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더 시급한 것은 양심에 따라 선거부정과 부패의 현장을 고발하는 용기이다. 각 총회는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묵살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파렴치한 행위가 관행으로 똬리를 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모두의 신앙양심과 상식이 회복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각 교단 총회는 교회의 아픔을 치료해야 할 노회/연회와 총회가 도리어 힘있는 자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거나 돈에 매수되어 교회를 회복불능의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주목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권징의 내용과 방향이 성경과 상식에 부합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인맥·돈·지연 등이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를 농락하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담임목사직의 세습과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성직자들의 교인들을 상대로 한 불륜 행각,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이 담임목회자 개인의 명예와 권력과 부를 확대 재생산하는데 쏟아 부어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각 교단 총회는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
이러한 일부 성직자들의 마비된 양심에 대해 교회지도자 모두의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뼈를 깎는 참회의 마음을 품고 공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비성경적·반사회적인 담임목사직의 부끄러운 세습을 금지하고, 성직자의 성적 타락을 예방·치유·처벌하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교단의 헌법에 이러한 내용을 담고 윤리위원회를 상설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헌금을 사사로이 쓰지 않고, 교회 지도자가 교회 운영에 있어서 전횡하지 못하도록 민주적인 교회정관과 교회재정 운용준칙 등을 제정하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단지도부 부정선거 고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부정선거척결을 위해 힘을 쓰는 한편 이번 총회가 본연의 자세를 회복해서 세상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온전히 섬기고 돌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꾸준히 기도하면서,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우리의 요구
1. 남남갈등 극복의 길을 모색하여 화해의 사명을 다하라
2. 빈부격차극복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라
3. 교단의 부정선거를 척결하고 양심선언자를 보호하라
4. 교회의 공의로운 권징질서를 회복하라
5. 교회지도층의 전횡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2003.9.8.
교회개혁실천연대
- 이전글통합측 총회, 곽선희목사 관련 침묵시위 (9월22일 월 오후1시-2시30분, 주안장로교회) 2003-09-18
- 다음글9월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안내 (9월21일 주일 오후 7시 30분) 200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