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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 기도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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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3-11-15 15:28 / 조회 3,2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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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soccer1.ktdom.com/bbs/data/soccer4u/castsound.js></script> </script>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 기도회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시간, 기도의 끈을 붙드는 시간이길 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성터교회(방인성 목사, 동대문역 1번출구)

문의: 522-2696 지유철 국장 011-9885-3580 김성학 간사 017-297-070

부르짖지 않으면 새벽은 열리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주님의 사랑 안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이제 아름다운 가을도 우리 곁을 훌쩍 떠나고 차가운 겨울이 성큼 다가올 채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과 감격이 더 깊어져 가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교계의 두 사건을 보면서 저는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한국교계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교회수호대책위원회가 김홍도 목사 무죄선언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담당 재판장 앞으로 보냈습니다. 교회재정을 둘러싼 담임목사의 횡령과 배임행위를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 속한 것이라고 억지주장을 펼치면서 담당검사의 신분조치 필요성까지 운운하였습니다. 한편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이라고 주장하는 예장합동 총회장 목사가 동교단 신학대학교 채플설교 중 “여자가 기저귀차고 강단에 올라가? 안돼!”라는 여성비하발언을 했습니다.

저는 이 두 사건이 순간적인 실수로 말미암은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가 얼마나 썩어 문들어 졌는지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교계지도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병들고 부패한 모습을 만천하가 보고 듣도록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공개하고 있습니다. 교회개혁운동이 훨씬 수월해진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예레미야의 탄식이 마음에 사무쳐 옵니다. “내 머리가 우물이라면, 내 눈이 눈물의 샘이라면, 밤낮으로 울 수 있으련만, 내 딸 내 백성의 죽음을 곡할 수 있으련만”(렘 8:22).

이렇게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할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로생활 70년이 되면 해방되어 고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실현되는 데는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으리라”(렘 29:12). 우리가 아무리 한국교회를 비판하고 다양한 운동을 펼친다고 해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교회개혁의 새벽은 결코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고 우리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11월 23일 저녁 7시 30분 성터교회에서 교회개혁을 위한 11월 월례기도회를 엽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고 고단하겠지만 꼭 오셔서 함께 기도의 불을 지필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넘치는 위로와 새 힘을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2003년 11월 21일

교회개혁실천연대 박득훈 목사(공동대표,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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