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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연대 긴급간담회]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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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5-02-28 13:59 / 조회 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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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연대 긴급간담회]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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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12월 3일 계엄 이후 극렬한 양극화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과 기독인들이 계엄으로 인해 인명살상 및 민주주의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었던 현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시국기도회와 대통령 탄핵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계엄을 지지하며 부정선거 음모론, 특정 정치인에 대한 혐오를 앞세운 극우정치 집회는 전광훈, 손현보 등  ‘목사’ 타이틀을 단 사람들의 주도 하에 ‘예배’라는 형식으로 전국을 휩쓸고 있습니다. 


‘예배’라는 형식 안에서 주도권을 가진 ‘설교자’는 비단 정치집회 뿐 아니라 일상의 공적 예배 안에서도 목사 자신의 사견 또는 극우 정치적 의견을 검증없이 그대로 뱉어내며 성도들을 혼란과 분열의 길로 이끌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지난 해 한국교회내 보수교단 및 대형교회 중심으로 광화문에서 진행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현 손현보 목사 기획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눈여겨 볼때 당시 함께 했던 대형교회 목사들이 현 손현보 목사와 세이브코리아의 행보에 침묵하고 있는 것은 그에 동조하거나, 본인들에게 불똥이 튀지 않도록 비겁하게 몸을 숨기고 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현 시국 안에서 한국교회로 대표되어 보여지고 있는 부끄러운 민낯에 대한 원인과 현상 파악 및 탄핵국면 이후 당면하게 될 교회의 분열 극복을 위해, 또한 사회적 책임, 공공성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긴급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일시: 2025년 3월 12일(수) 오전 11시
●장소: 공간이제(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CI빌딩 지하1층)

●사회: 기숙영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

●패널:
박성철 소장(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방인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김형태 목사(주님의보배교회 담임목사)
박은주 집사(교회개혁실천연대 회원)


●유튜브 생중계 링크 : https://bit.ly/41ztYQc

●참가신청 링크 : https://forms.gle/fQDeagSdcow2H3xt8

●문의: 02-74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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