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교회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역의 길이 가로막히고 있습니다. 여전히 여성에게 안수를 주지 않는 교단들, 이름만 ‘동역자’일 뿐, 설교도, 성례도 할 수 없는 현실. 

여성 사역자 차별은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년 6월, 10개 단체와 교회, 개인이 힘을 모아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을 시작했습니다. 7월에는 예장합동 총회에서 141년 만의 여성 강도권 통과라는 변화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번에는 현장의 목소리, 바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모으려 합니다. 예장합동, 예장고신, 예장합신 교단 안에서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여성 사역자 차별 사례를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는 더 나은 교회를 만드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정의롭고 평등한 교회를 향한 변화, 지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혹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싶다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이러한 활동에 빛을 더할 수 있도록 최대한 함께하겠습니다! 여안추는 모든 차별받는 여성 사역자들과 함께하며, 정의롭고 평등한 교회 문화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접수된 사례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절대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한마디가 세상을 바꿉니다.  

접수 기간: 3월 20일 ~ 9월 총회 전까지

대상: 예장합동/고신/합신 내 여성 사역자 차별을 직접 겪거나 본 사람

접수 링크: https://forms.gle/Co5BNqT42i7mkUBZ7 

여안추 페이스북 가입하기

후원으로 함께하기 국민은행 655201-01-683274

문의 섬김이 구교형 010-5317-8457, 김종미 010-8922-0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