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1월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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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6-01-06 17:56 / 조회 47 / 댓글 0본문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1월 기도제목
1.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가 개혁의 목소리를 분명히 내며 교회의 본질 위에 다시 서게 하소서.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에서 한국교회가 회개와 개혁의 목소리를 더욱 분명히 내게 하시고, 성장과 영향력, 제도와 권위를 교회의 성공으로 착각해 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교회가 다시 말씀과 생명, 이웃 사랑이라는 본질 위에 자리매김하게 하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복음의 기준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특권이 아닌 책임을 선택하는 공동체로 변화되어, 사회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 정교분리의 헌법 정신이 회복되고, 종교 권력이 정치 권력과 결탁하는 죄가 철저히 드러나게 하소서.
통일교와 신천지의 조직적인 정치 개입과 금품 로비 의혹은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이었습니다. 특정 종교가 ‘선민’ 의식과 교주 중심의 권력을 앞세워 정파를 넘나들며 정치권력과 유착한 것은 사회 전체에 대한 배신이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국가조찬기도회 등 과거와 현재의 정교유착을 깊이 성찰하며 회개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종교가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권력의 특혜를 얻으려 했던 모든 시도가 철저히 진상규명 되도록 기도합시다.
3.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문제를 통해 드러난 교회 권력과 사법 불평등이 바로잡히게 하소서.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문제는 교회 권력과 사법 엘리트, 대형교회 특권 구조라는 큰 문제를 남겼습니다. 한국교회가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말로 공공의 상식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심지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오만을 벌하여 주시고, 교회가 사회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법과 정의 앞에 누구보다 엄격한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4. 교회의 재정과 권력이 투명하게 다뤄지고, 공동체의 신뢰가 회복되게 하소서.
N 교회의 40억 원 자금 요청 논란은 교회 재정이 누구를 위해, 어떤 기준으로 사용되어야 하는지 한국교회 전체에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공공성과 책임성을 잃은 채 소수의 판단으로 거액의 재정을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모든 재정 결정 과정이 성도와 사회 앞에 투명하게 공개되며 충분한 숙의와 동의를 거치도록, 교회 재정이 권력 유지나 세습, 조직의 확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복음의 정신에 따라 공동체와 이웃을 살리는 도구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5. 전쟁과 분쟁으로 신음하는 세계에 평화와 정의가 흐르게 하소서.
2026년이 시작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과 분쟁, 폭력과 증오로 수많은 생명이 위협받고 일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갈등 속에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평화로운 일상과 다시 살아갈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권력을 위임받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양심을 주셔서, 힘과 보복이 아닌 대화와 책임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시고, 국가의 이익보다 인류의 생명과 평화를 우선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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