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고전읽기강좌>세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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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8-12-04 10:28 / 조회 693 / 댓글 0본문
1. 강의 전경
2. 강의를 해주신 오세택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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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시작한 고전읽기강좌가 벌써 3강을 진행했습니다.
12월 2일에 있었던 세번재 시간에서는 <기독교강요> 2장 믿음에 대한 부분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2강은 홍릉교회 김영수집사님께서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기독교강요> 2장에서는 예정론이 다뤄지고 있는데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진행하는 강좌 답게 주께서 모든 것을 예정하셨다면 교회 개혁과 관련된 부분도 그냥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가장 활발했습니다.
발제를 맡으신 김영수 집사님께서 주님의 예정에대해서 우리가 모두 이해 할 수 없지만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이면에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두자.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교만을 버리고 내가 하는 것 넘어 하나님깨서 일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판단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보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며 교회에서 있었던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이 논의를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오세택 목사님께서는 이 논의에 대해 예정론은 결국 인간의 전적인 타락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마치면서 사도신경이 우리의 신앙 고백을 잘 함축하고 있지만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 삶에 대해서는 고백하고 있지 않다며 함께 눈을 뜨고 사도신경의 고백을 되씹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묵상하며 고백하자는 오세택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함께 사도신경을 고백하며 이날 강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