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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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9-03-17 12:07 / 조회 657 / 댓글 0본문
3월 셋째주 월요일, 변함없이 혜화동 개혁연대 세미나실에서는 찬양이 시작됐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찬양인도로 섬기고 있는 강경훈 회원의 리더로, 우리는 함께 "주안에 있는 나에게","내~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찬양을 불렀습니다.
이번 달 말씀은 너머서교회의 안해용 목사님께서 전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 12~17절 말씀을 가지고 <성경에서 말하는 주의 종은 누구이며, 종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요즘 한국교회 강단에서는 목사를 흔히 주의 종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구약에서는(출 14:31, 예 25:9, 시편 136:22) 주의 종을 모세와 같은 영적지도자, 이방민족, 이스라엘 민족전체를 가르켰고, 신약에서는(롬 1:1, 롬 6:22, 마 12:18) 바울과 같은 사도, 로마교회 성도들, 예수그리스도까지 모두 주의 종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요 13:17)"
주의 종인 우리들은 더러운 발을 씻어주는 역할을 해야하고,
한국교회의 가장 아프고 더러운 부분을 기도로 만져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그 후 기도회에서는 동역자 된 우리가, 손을 꼭 잡고 함께 이길을 걸어가자고 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제목
- 주의 종의 정체성을 잊지 말게 하소서.
- 주님처럼 섬기는 자로 살게 하소서. 이 세상의 더러운 부분을 씻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 한국교회가 세상의 발을 씻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보혈을 지나 새영을 한국교회에 불어넣어주소서. 하나님의 본질을 붙드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 이 봄에 새 생명이 돋듯이, 상처입은 한국교회 성도들의 상한 마음을 회복시켜주시고, 감리교사태와 한국찬송가공회등 어려운 이 상황가운데 함께 해주소서.
-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에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