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여안추가 총신대학교 교수진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9회 임원회에 여성 안수 관련 공개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질의서는 여성 안수 불허에 대한 신학적 근거, 여성 강도사와 목사 차별의 이유, 인간 창조의 평등 원칙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여안추는 "남녀가 동등한 하나님 나라 사역 동반자로 창조되었다"는 관점을 근거로 예장합동 교단의 여성 사역자 차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질의는 예장합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단이 이미 여성 안수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질의서는 총신대 교수 51명과 예장합동 임원 10명에게 전달됐으며, 취합된 답변은 6월 초중순경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