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hp.chol.com/~wanho/bbs/data/poem/esuyoil.js></script> 교회 분쟁 조정‘기독교평화중재원’ 설립된다
 
한기총 법률고문단 변호사가 비소송적 방법으로 해결책 마련



 
김철영 
 
 
 
 교회 내 분쟁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도모하게 될 한국기독교평화중재원(이하 평화중재원)의 설립이 추진된다.
 
한기총 법률고문단은 지난 13일 오전 7시 팔레스호텔에서 공동대표인 전 대법관 김상원 변호사 주재로 가진 전체회의에서 교회분쟁조정분과위원장 양인평 변호사의 ‘한국기독교평화중재원 설립 제안’을 보고 받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평화중재원은 교회 내의 각종 분쟁과 갈등을 법정 소송에 의하지 않고 법조인과 목회자와 상담학자와 분쟁 내용과 관련된 전문인들로 구성되는 세상 법원이 아닌 제3자적 기구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분쟁 및 갈등 문제를 세상 법정으로 가지 않도록 성경적 원리를 적용하여 해결점을 모색하되 기독변호사들의 참여로 실정법에 비추어서도 타당한 합리적 결론을 제시받게 함으로써 소송을 하지 않고 화해와 평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평화재중재원이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활동을 시작하면 교회 관련 법정소송도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기총 법률고문단은 교회법제연구위원회로 하여금 주요 교단 헌법 및 규칙을 수집 비교 연구하여 교단과 교회가 헌법 개정과 규칙 제정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모범법문’을 마련하는 일도 추진하도록 했다.

한기총 법률고문단은 33인의 변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2007/04/17 [07:53] ⓒ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