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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 재판국, 대구제일교회 나요섭 목사 시무해임[에클레시안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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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6-05-03 10:54 / 조회 2,3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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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hp.chol.com/~wanho/bbs/data/poem/esuyoil.js></script> 경북노회 재판국, 대구제일교회 나요섭 목사 시무해임 
통합교단에서 목회활동 어려워 
 
 
황규학
 
 
 
 
2006년 4월 24일 경북노회 재판국(국장: 노성환 목사)은 대구제일 교회 담임목사인 나요섭 목사에 대해 시무해임판결을 내렸다.

경북노회 재판국은 판결이유에 대해 피고인의 설교내용과 주장이 "1) 성경을 무리하게 해석하며 2)하나님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고 교인들의 신앙에 혼동을 줄 위험이 있으며 3)전통적이고 정통적인 인간창조의 가르침과는 멀리 떠나있고 본교단의 교리에 비추어 볼 때 합당치 않으며 본교단의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이 부적절하며 4)성경해석학적으로나 교의학적으로 오해 또는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노회 재판국은 이 재판을 위하여 총회에서 정한대로 신학대학교 5인 교수에게 문의하고 총회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회에 의뢰 연구 검토한 결과 신학적으로나 목회자의 설교내용으로 적절치 않다는 회신을 받아 판결했기 때문에 판결에 하자가 없다는 것이다. 나목사의 징계이유에 대해  노회 재판국은 “나목사의 설교 중에서 ‘하나님의 구원계획 변경 주장’, ‘최초인간 아담의 자웅동체 주장’, ‘영혼내 유전정보 보유설’은 일반성도들에게 많은 혼란과 미혹에 빠뜨리게 하는 것으로 기독교인으로서 심히 부도덕한 언행으로 판단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재판으로 나목사는 대구제일교회 뿐만아니라 예장통합교단에서조차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총회에다 상소를 하겠지만 신학대학교 5인 교수와 총회 이단 대책위원회가 나목사에게 불리한 답변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나목사측이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가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2006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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