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가 성공한 다섯가지 이유[크리스챤투데이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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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6-05-24 11:43 / 조회 2,044 / 댓글 0본문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hp.chol.com/~wanho/bbs/data/poem/esuyoil.js></script> 릭 워렌 목사가 성공한 다섯가지 이유
세계적 브랜드화, 소그룹, 사회참여, 인터넷, 청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미국에서 3대 대형교회에 속하는 새들백 교회의 담임 릭 워렌 목사와 인터뷰하며 그가 목회에 성공한 비결을 5가지로 정리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역의 세계적 브랜드화, 활발한 소그룹 운영,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인터넷의 활용, 청렴함이 바로 그것이다. 또 릭 워렌 목사의 서민적 자세와 겸손함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릭 워렌 목사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은 지난 2년동안 미국 비소설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 매주 주일예배 인원만 2만명에 달하는 대형교회 목회자임에도 릭 워렌은 다른 대형교회 목회자와는 구분된다.
우선 그의 설교는 카리스마적이거나 격정적이지 않다. 오히려 서민적이고 시종 절제된 톤을 유지한다. 푸근한 인상은 옆집 아저씨를 연상시킬 정도이며 취향도 독특해 예배 때에도 하와이안 꽃무늬 셔츠를 입고 설교한다. 그러나 그의 설교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전세계 수천명의 목회자들이 그의 설교를 중요한 목회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포보스나 비지니스위크 등 경제전문지들은 릭 워렌 목사의 사역을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세계적 브랜드와 대등하다고 평가한다. 릭 워렌 목사는 자신의 영적 비전을 고유한 브랜드로 만들어 전세계에 퍼뜨린다는 것이다. 특히 그가 개발한 ‘목적이 이끄는’ 시리즈들은 전세계 교회로 보급됐다.
또 새들백교회는 소그룹 활동으로 유명하다. 새들백교회 교인들은 8명에서 15명 내외의 소그룹에 속해 자체적인 목표와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이 이끄는’대로 사역한다. 이 소그룹은 대형교회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교인들에게 소속감과 목적 의식을 심어준다.
릭 워렌 목사는 지금까지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사회문제들에도 과감하게 도전한다. 그가 ‘글로벌 골리앗’이라고 부르는 사회 문제들은 가난과 문맹, 전염병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영적 공허함과 이기적인 정치 리더십까지 다양하다. 그는 지난해 7월 세계적 운동체 ‘PEACE’를 출범시켰다. PEACE는 “Plant churches, Equip servant leaders, Assist the poor, Care for the sick, and Educate the next generation”의 약자로 “교회 개척, 리더 양성, 가난 해소, 의료, 차세대 교육을 위한 운동”이다.
릭 워렌 목사는 오래 전부터 TV 출연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TV에 출연해 자신의 신앙을 부와 명예를 위해 이용하는 목회자들에게 질린 탓이다. 대신 인터넷은 적극 활용한다. 그는 1992년부터 인터넷에 눈을 뜨고 새들백교회와 각종 사역을 인터넷으로 홍보해 왔다. 그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유는 개인에게 접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쌍방향적이며 네티즌의 소속감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릭 워렌 목사는 세계적인 사역을 하는 대형교회의 목회자답지 않게 부자는 아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새들백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기 전에 살던 집에 그는 여전히 살고 있다. 차도 6년 전에 몰던 포드 트럭을 몰고 다닌다. 책이 잘 팔리자 그는 지난 25년간 받은 목회 사례비를 모두 반납하고 지금은 아예 받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소득의 90%를 헌금하고 있다.
그에겐 남다른 꿈이 있다. “제 2의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것”이다. 1차 종교개혁이 기독교 교의에 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현실에 관한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교회의 잠재력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으며 “전세계의 교회가 연합하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고 늘상 말한다.
신유정 기자 yjshin@chtoday.co.kr
세계적 브랜드화, 소그룹, 사회참여, 인터넷, 청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미국에서 3대 대형교회에 속하는 새들백 교회의 담임 릭 워렌 목사와 인터뷰하며 그가 목회에 성공한 비결을 5가지로 정리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역의 세계적 브랜드화, 활발한 소그룹 운영,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인터넷의 활용, 청렴함이 바로 그것이다. 또 릭 워렌 목사의 서민적 자세와 겸손함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릭 워렌 목사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은 지난 2년동안 미국 비소설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 매주 주일예배 인원만 2만명에 달하는 대형교회 목회자임에도 릭 워렌은 다른 대형교회 목회자와는 구분된다.
우선 그의 설교는 카리스마적이거나 격정적이지 않다. 오히려 서민적이고 시종 절제된 톤을 유지한다. 푸근한 인상은 옆집 아저씨를 연상시킬 정도이며 취향도 독특해 예배 때에도 하와이안 꽃무늬 셔츠를 입고 설교한다. 그러나 그의 설교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전세계 수천명의 목회자들이 그의 설교를 중요한 목회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포보스나 비지니스위크 등 경제전문지들은 릭 워렌 목사의 사역을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세계적 브랜드와 대등하다고 평가한다. 릭 워렌 목사는 자신의 영적 비전을 고유한 브랜드로 만들어 전세계에 퍼뜨린다는 것이다. 특히 그가 개발한 ‘목적이 이끄는’ 시리즈들은 전세계 교회로 보급됐다.
또 새들백교회는 소그룹 활동으로 유명하다. 새들백교회 교인들은 8명에서 15명 내외의 소그룹에 속해 자체적인 목표와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이 이끄는’대로 사역한다. 이 소그룹은 대형교회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교인들에게 소속감과 목적 의식을 심어준다.
릭 워렌 목사는 지금까지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사회문제들에도 과감하게 도전한다. 그가 ‘글로벌 골리앗’이라고 부르는 사회 문제들은 가난과 문맹, 전염병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영적 공허함과 이기적인 정치 리더십까지 다양하다. 그는 지난해 7월 세계적 운동체 ‘PEACE’를 출범시켰다. PEACE는 “Plant churches, Equip servant leaders, Assist the poor, Care for the sick, and Educate the next generation”의 약자로 “교회 개척, 리더 양성, 가난 해소, 의료, 차세대 교육을 위한 운동”이다.
릭 워렌 목사는 오래 전부터 TV 출연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TV에 출연해 자신의 신앙을 부와 명예를 위해 이용하는 목회자들에게 질린 탓이다. 대신 인터넷은 적극 활용한다. 그는 1992년부터 인터넷에 눈을 뜨고 새들백교회와 각종 사역을 인터넷으로 홍보해 왔다. 그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유는 개인에게 접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쌍방향적이며 네티즌의 소속감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릭 워렌 목사는 세계적인 사역을 하는 대형교회의 목회자답지 않게 부자는 아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새들백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기 전에 살던 집에 그는 여전히 살고 있다. 차도 6년 전에 몰던 포드 트럭을 몰고 다닌다. 책이 잘 팔리자 그는 지난 25년간 받은 목회 사례비를 모두 반납하고 지금은 아예 받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소득의 90%를 헌금하고 있다.
그에겐 남다른 꿈이 있다. “제 2의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것”이다. 1차 종교개혁이 기독교 교의에 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현실에 관한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교회의 잠재력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으며 “전세계의 교회가 연합하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고 늘상 말한다.
신유정 기자 yjshin@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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