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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나는 신이다 파장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은(KBS라디오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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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3-03-22 10:40 / 조회 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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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열린토론, '나는 신이다' 파장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은 (KBS라디오 3/21)

진행: 정준희

패널: 

이헌주 사무국장

조믿음 대표(바른미디어)

변상욱 전 CBS 대기자


(이헌주)

저는 이번 일들을 보면서 매체가 가진 힘에 대한 좀 씁쓸함이 굉장히 많이 느껴졌어요 그러니까 JMS 문제만 해도 우리는 이제서야 이제 그 문제를 알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이건 jms와 싸워온 사람들은 아실 겁니다 이미 1990년대부터 이것이 한국 교회와 사회의 문제가 된다라고 해서 끊임없이 젊은 그 대학가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운동들이 있었고요 그리고 jms를 퇴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었지만 그때는 이게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그때는 이게 다 묻혀 있었어요 당시에도 성폭력 피해자든 아니면 또 다른 이제 가족간의 불화된 여러 가지 금전적인 문제 그때도 이미 이런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큰 어떤 영향력도 큰 어떤 회자가 되는 이슈가 되는 일이 없다가 지금에 와서 굉장히 선정적 방식으로 이것들을 다루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움직이는 걸 보면서 아 매체가 가진 힘이 되지 뭐지 또 그 가운데서 오는 씁쓸함들의 굉장히 컸다라고 하는 거죠 물론 이런 노력들이 또 나름대로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라도 또 수위가 높은 방식을 통해서라도 나름대로 일정에 성과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체가 가지고 있는 힘들을 조금 더 잘 사용하면 어떨까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통적인 신앙이 약화될 때 증가합니다 사회 내에서 기능적 대체 관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성장에 서로 반비례 하는 거죠 전후를 신앙의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이비가 줄어들고 그 신앙이 약해지면 사이비가 일어나는 거예요 이런 점에서 볼 때 오늘날 한국 교회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안전한 장소가 못 되어준 점 그리고 교회가이 사회에 대해서 조금 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또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되지 못했다는 점 나아가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 교회가 해야 할 책임들을 다 못했다는 점 이런 점들이 있다 보니 결국 사이비에서 우리 여기는 안전하다 라고 말을 하고 여기는 변화가 있고 여기는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열어갈 거야라고 하는 그런 속삭임에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해결돼야 시급해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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