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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교회개혁실천연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C헤럴드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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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2-12-01 16:50 / 조회 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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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남오성, 윤선주, 임왕성, 최갑주)는 지난 2022년 11월 26일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중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교회개혁, 그 길을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CBS 김용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동 연대 방성현 회원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남오성 공동대표의 인사말, 김애희 집행위원의 기도 후 방인성 고문이 빌립보서 3장 10-12절을 본문으로 ‘다시 주의 길을 쫓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 목사는 “지난 20년간 걸어온 길을 잊고 날마다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교회개혁 실천연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도바울의 고백이 앞으로 교회개혁의 열망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방 목사는 “목회 은퇴 후 한반도 평화운동에 매진하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개혁해야 한반도의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한국교회가 성공하는 목회와 교회가 되는 방법론에는 민감하고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에는 둔감하다”며 “우리는 약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하고 맘모니즘에 대한 강력한 저항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남오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002년 산정현교회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 첫 모임이 시작된 이후 20년이 흘러 이 자리까지 왔다”며 “김학철, 김근주 교수님의 강의와 작은교회 박람회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이 운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이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 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 강경민 목사의 축사, 동 연대 손봉호 고문의 권면이 있었다.

이홍정 목사는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그동안 교회개혁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신 교회개혁 실천연대의 20주년을 축하한다”며 “교회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선교적 교회의 일원으로서 메시아적 삶의 자리를 지키며 작은 자들과 함께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수고를 통해 한국교회가 메시아적 삶의 양식을 따라가는 교회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목사는 축사에서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고 말씀하셨는데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맛이 사라져 세상에 밟히는 소금이 되는데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러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손봉호 고문은 권면을 통해 “교회개혁은 복음전파의 핵심적 도구인데 안타깝게도 교회개혁은 실패했다”고 평가하며 “교회개혁운동은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해야 하기 때문에 교회개혁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 연대 20주년을 맞아 개인 후원자들과 후원교회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주년 맞아 공로패 수여시간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회개혁실천연대 창립 20주년 기념선언문’을 동 연대 이방욱, 김종미 집행위원이 낭독하고 단체사진 촬영 이후 모든 행사일정을 마쳤다.

원문 : https://bit.ly/3gOu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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