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변호사. 우철훈 선임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제10회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자로 박종운 변호사와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법무법인 하민의 박종운 변호사는 2000년 변호사 개업 이후 이주노동자,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해 왔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상임집행위원·법제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는 데 기여했다. 변협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에 힘써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