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주여,이땅을 치유하소서 / 목회자 양성, 이대로 좋은가(11/12 GOO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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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0-11-16 10:59 / 조회 1,574 / 댓글 0본문
주여, 이땅을 치유하소서 / 목회자 양성, 이대로 좋은가(11/12 GOOD TV)
사회: 나상오 교수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패널:
남오성 목사 /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윤은성 목사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박성철 교수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전병철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11월 12일 GOOD TV 연중 특별기회: 주여, 이땅을 치유하소서에 남오성 목사가 패널로 출연하여 신학교의 문제점과 목회자 과잉으로 불거지는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그 해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오성) "목회자의 수급 조절은 신학교이자 교단의 문제입니다. 국내 신학교는 대부분 교단의 신학교 입니다. 그러기에 신학교가 대대적인 개혁을 하려고 해도 교단이 승인해야 구조조정, 입학 정원 감축 등 개혁이 가능합니다. 교단이 지배권을 가지고 학교를 억압하고 그것때문에 학교와 갈등을 겪는 일들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단이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고 이사회는 대형교회 목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학교가 창의적으로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단이 놓아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단의 개입을 최소화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교수의 학문적 자율성 보장이 가장 중요한데. 한국의 많은 교단의 신학교 교수님들이 짓눌려있습니다. 교단과 큰 교회 목사의 눈치를 보고, 그러다 보니 교단의 방침과 다른 소수 의견, 학문의 현장 속에서 활발한 토론 및 다양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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