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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도권 교회, 12월 28일까지 비대면 예배만 가능(뉴스앤조이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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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0-12-08 14:25 / 조회 1,3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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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2단계, 예배당 좌석 20%만 수용 가능…한교총은 또 방역 대책 비난 

 

인터뷰: 김정태 목사 /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 

 

"지금은 불가항력적 상황이니 정부 조치에 따라야 한다고 본다. 이미 겨울에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성탄 예배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자칫하면 성탄 예배와 송구영신 예배뿐 아니라 2021년 신년 행사도 비대면으로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목사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해, 교계는 불평불만 대신 협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치가 나오면 종교 탄압이라고 날을 세우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정부라도 똑같이 조치하지 않았겠는가. 확진자가 늘어날 때마다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데도 볼멘소리를 하는 것은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교총 논평에 대해서도 "한국교회를 대표해서 국민들에게 내는 메시지인 만큼, 국민들에게 낮은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교회가 먼저 비대면 예배를 하겠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지금처럼 오만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하다가는 교회 입지는 더 좁아지고 선교의 문이 닫힐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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