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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출간 [미주중앙일보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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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3-26 17:05 / 조회 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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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출간

장연화 기자 / 2018/03/20

"교회에 대한 사명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또 교회 안에서 소통하는 도구로 이 책이 쓰여지길 바랍니다."

사회적 논란이 된 교회세습을 비판하는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 LA충현선교교회의 민종기(사진) 담임목사가 발간한 '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세우라'(오른쪽)가 그 책이다.

이 책은 1517년 루터가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며 내걸었던 95개조 반박문의 형식을 빌려 목회세습이 왜 용납될 수 없는 것인지 95개 조항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각 조항마다 주석과 성경적 배경과 역사를 꼼꼼히 기록했다.

책 속에는 민 목사가 과거 한국충현교회에서 겪은 경험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한국충현교회는 1997년 당시 담임이었던 김창인 목사가 은퇴 후 아들을 담임목사로 세우면서 '대형교회 목회세습 1호'라는 불명예를 얻은 바 있다.

민 목사는 "당시 받았던 실망감과 부끄러움, 안타까움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며 "하지만 지금도 목회세습은 계속되고 있고, 자녀에게 교회를 물려주려고 기회를 보고 준비하는 목회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책에서 인용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인 지역에서 신고 받은 케이스만 120개 교회로, 이미 세습이 진행 중이거나 끝냈다. 작은 교회까지 합치면 300개, 전국적으로는 600개 교회에 달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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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0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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