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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잇따른 ‘미투’ 폭로에 대책 마련 부심 [베이비타임즈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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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3-20 10:50 / 조회 9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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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잇따른 ‘미투’ 폭로에 대책 마련 부심
천주교 사제 성폭력 폭로 이어 개신교·불교계도 미투 번져

김복만 기자 / 2018/03/13

천주교 사제의 성폭력 사건 폭로로 촉발된 종교계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개신교와 불교 등 종교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략)

특히 종교계에서 미투 운동이 빠르게 확산하지 못하는 것은 성직자가 절대적 권위를 지닌 종교계 특성상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공개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근 미투 운동의 확산과 함께 종교계 내에서도 의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천주교는 신부 성폭력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 데 이어 지난 5~9일 열린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이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올려 논의해 대책을 내놨다.

조계종도 바짝 긴장하면서 성폭력 예방 교육 강화와 사건 발생 시 대처 등의 지침을 담은 공문을 각 교구에 보냈다.

개신교 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4일 교회 내 성폭력 피해자 약 30명이 모여 피해 경험을 털어놓는 비공개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해외 목회자 성폭력 사례를 살펴보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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