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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투운동' 비활성화, 자각의식 부재 때문" [기독일보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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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5-03 12:15 / 조회 1,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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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투운동' 비활성화, 자각의식 부재 때문"
기윤실 바른가치 세미나 '미투와 기독교' 주제로

2018. 04. 24 / 이나래 기자

기독교에서 미투(#METOO)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없다면, 그 이유들은 무엇일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최근 100주년교회 사회봉사관에서 "미투와 기독교"를 주제로 '바른가치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최순양 교수(이화여대)가 이 문제에 대한 이유를 고민하고 그 대안을 생각해 봤다.

최순양 교수는 "기독교의 입장에서 살펴 본 미투 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앞서 던진 질문에 대한 이유를 '기독교인들이 바라보는 자각의식의 부재'라 보고, "기독교가 갖고 있는 전통과 성서, 신앙 고백적 교리들에서 여성을 2차적 존재로 여겨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략)

한편 박선영 교수(기윤실 바른가치운동본부장, 한국체대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최순양 교수의 발표 외에도 김애희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이 "#WithYou, 기독교는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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