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목사된 꿍꿍이 [뉴스엔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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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5-03 12:52 / 조회 1,081 / 댓글 0본문
‘그것이 알고싶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목사된 꿍꿍이
2018.04.29 / 이민지 기자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왜 목사가 됐을까.
4월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목사가 된 최철홍 회장의 이야기를 파헤쳤다.
김해의 한 체육관, 지역주택조합 사업 총회에서 사람들이 격렬하게 다퉜다. 임시총회가 시작되려던 체육관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비상대책위원회 측 사람들의 말을 막고 임시총회를 진행하려는 조합원이 더 많은 상황. 같은 아파트 조합원들은 왜 이렇게 갈등을 빚게 됐을까.
지난 2015년 조합원 3천300여명이 아파트 가격 1/3을 지불했지만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업무대행사의 비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4천억원에 달하는 조합원들의 계약금은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비대위 측은 "현재 조합장, 업무대행사, 분양대행사, 공동대표까지 등이 남선교회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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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회장이 두 교단을 오가며 허위 이력으로 목사가 되려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최철홍 회장 교회의 공동 기도 제목이 너무도 독특하다. "100개 교회 설립이 이루어지길 간곡히 바란다, 마포구 상암동 용도변경이 이루어지게 하고 이집사가 재건축조합 부지 관련 1200억 소송에서 승소하게 하소서" 등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인 방인성 목사는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교회에서는 교인들을 상대로 공공연하게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고 했다. 교회 재정에 관여했던 제보자는 "그 건물이 교회 소유가 아니고 보람상조 건물로 돼 있다"고 밝혔다. 교회가 보람상조에 1,600만원씩 월세를 내고 있었다. 또 투자금을 받은 사업가 김모집사가 매주 수천만원의 헌금을 하고 있었다. 최철홍 목사에게 투자 받은 사람이 교회에 현금을 내고 월세가 보람상조로, 나머지는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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