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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로 번진 '미투'…성역은 없다" [매일경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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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3-01 11:12 / 조회 1,043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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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로 번진 '미투'…성역은 없다"

2018.02.24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공개하는 '미투' 움직임이 종교계로 번지고 있다.

24일 종교계에 따르면 천주교 신자에 의해 7년 전 일어났던 한 신부의 성폭행 시도가 폭로되자 천주교는 무척 당혹해 하면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중략)

개신교계에서도 미투 운동이 꿈틀거리고 있다.

오는 7월 기독교반(反)성폭력센터를 개소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센터 개소에 앞서 내달 2일 '교회 내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종교계의 성폭력은 성직자의 막강한 권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권력형 성폭력'이어서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피해 사실을 공개할 경우 교회 내에서 피해자를 '꽃뱀', 심지어는 '이단'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해도 교단이나 종단 차원에서 이를 은폐하거나 뭉개버리는 사례가 빈번했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가해자에 대한 제재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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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12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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