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로 번진 ‘미투’… 경찰 ‘성폭력 신부’ 내사 착수 [국민일보 2/27]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3-02 07:34 / 조회 909 / 댓글 0본문
종교계로 번진 ‘미투’… 경찰 ‘성폭력 신부’ 내사 착수
천주교 여성 신자 “사제가 7년 전 성폭행하려 했다”… 교계·불교계 토론회 예정
강주화 기자 2018-02-27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종교계로도 번지고 있다. 은폐되기 쉬운 종교계 내부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략)
다른 종교에서도 ‘미투 운동’ 후속 조치를 고민하는 모습이다. 기독교계의 경우 교회개혁실천연대가 다음달 2일 성폭력 관련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불교계는 ‘성평등불교연대’ 등 연합단체가 다음 달 말 토론회를 검토 중인으로 전해졌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성직자가 상대적 약자인 신도를 성폭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자가 피해를 고발하기 어려운 만큼 성폭력 처벌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기사 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08229&code=11131100&cp=nv
- 이전글[미투 전방위 확산]“나도 혹시?” 떨고 있는 남성들 [헤럴드경제 2/27] 2018-03-02
- 다음글문제 저지른 목사, 교인이 해임할 수 있을까 [뉴스앤조이 2/26]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