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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전방위 확산]“나도 혹시?” 떨고 있는 남성들 [헤럴드경제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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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3-02 07:37 / 조회 8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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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전방위 확산]“나도 혹시?” 떨고 있는 남성들
이현정 기자 2018-02-27


(생략)

최근 미투 운동이 번진 종교계도 긴장한 모습이다. 과거 종교인들의 성추문은 종종 제기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일부 종교계는 자진해서 자정노력에 나서고 있다. 개신교의 경우 교회개혁운동을 이끌고 있는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성폭력 피해 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 연대 측은 내달 중으로 교회 내 성폭력 피해자들이 경험담을 털어놓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불교계의 ‘성평등불교연대’ 등 단체들도 교계 내 미투운동 확산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내달 중으로 다른 종교 관계자들과 함께 대규모 토론회도 준비 중이다.

한편 경찰은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유명인들에 대한 내사는 물론 정식 수사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경찰이 성범죄 의혹으로 내사에 착수한 인원만 19명으로 이 가운데 배우 조민기 등 2명은 본격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전날 극단 내 미성년자 단원 2명을 수 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조증윤(50) 극단 번작이 대표를 체포했다.

성폭력 폭로가 계속 나오면서 경찰 수사 대상자가 계속 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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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2270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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