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은 계속된다, 새해에도 명성교회 세습 반대 [뉴스앤조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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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8-01-11 10:55 / 조회 934 / 댓글 0본문
저항은 계속된다, 새해에도 명성교회 세습 반대
한 달여 118명 1인 시위…명성교회 교인도 참가
승인 2018.01.03 / 박요셉 기자
명성교회 부자父子 세습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새해에도 계속된다. 1월 2일에도 서울 종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최기학 총회장) 총회 회관 앞에서는 세습 반대 1인 시위가 열렸다. 시위에 참가한 이들은 명성교회가 교단 헌법을 어겼다며 총회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찬바람을 맞아 가며 1인 시위를 한 주영복 집사(분당우리교회)는 인터넷에서 명성교회 세습 소식을 듣고 세습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고 했다. 그는 "세습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닌 것 같다. 담임목사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있다"고 말했다.
주영복 집사는 총회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세습금지법을 어긴 명성교회에 합당한 치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무리한 걸 요구하는 게 아니다. 법을 그저 법대로만 집행해 달라는 거 아닌가. 교단이 법으로 세습을 금지하고 있으니, 총회는 명성교회 부자 세습을 불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뉴스로 교계 소식을 접하고 있다는 주 집사는, 오늘날 한국교회 모습이 종교개혁 당시 부패한 중세 교회와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목사의 비리와 불법이 너무 심각하다. 한국교회에 개혁과 자정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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