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플러스] 명성교회 세습 강행…"불법" 외치자 끌어내 [JTBC뉴스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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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11-16 11:11 / 조회 819 / 댓글0본문
[탐사플러스] 명성교회 세습 강행…"불법" 외치자 끌어내
2017.11.13 22:15
윤샘이나 기자
지난주 탐사플러스에서는 서울 명성교회가 논란 속에 담임목사직을 세습하려 한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인 어제(12일) 저녁, 아들 김하나 목사의 취임식을 통해 결국 세습은 강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이 과정에서 "세습은 불법"이라고 외친 일부 신도들을 강제로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중략)
취임식 도중에도 일부 교인들은 세습을 반대했습니다.
[사유화를 거부한다.]
[이 위임식은 무효입니다. 명성교회는 교회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교회 관계자 예닐곱명이 달려들어 교인의 입을 틀어 막았고, 뒤이어 예배당 밖으로 끌어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교회 밖에서도 마찰은 이어졌습니다.
[세습은 죄악입니다. 세습은 죄악입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등은 내일 오후 '명성교회 세습 반대 기도회'를 열고 교단 총회에 취임 철회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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