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500주년 마지막 연합기도회 개최

2017.11.10 18:08

최상경 기자

종교개혁500주년 11월 연합기도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청파교회에서 '우리 기도를 되돌아보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종교개혁500주년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한국 기독교에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기도회를 준비했다.

건강한작은교회연합과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연구원느헤미야 등 총 20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기도회는 10가지 개혁과제를 정해 매월 다른 주제로 올해 2월부터 월 한 차례씩 진행해 왔으며, 이번이 마지막이다.

마지막 기도회는 그동안 이어왔던 기도회를 되돌아보고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준비위원회는 "신앙 언어가 삶과 겉돌지 않는 모습을 교회 안과 밖에서 증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500년 전 개혁정신을 되살려 우리 시대와 교회의 절박한 상황을 개선하는 데 함께 기도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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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7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