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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와 노회는 전병욱 목사 재조사하라" [뉴스미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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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7-03 10:14 / 조회 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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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와 노회는 전병욱 목사 재조사하라"
한연희 l 등록일:2017-06-29 18:15:50 l 수정일:2017-06-29 19:14:39



법원에서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판결이 나오면서 교계에선 전 목사 문제를 재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을 위한 ‘개신교 성범죄 상담센터' 설립의 필요성도 제기하고 나서 관심이 쏠렸다.

▲삼일교회와 교회개혁실천연대가 29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전병욱 목사 성범죄 교단의 재조사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전병욱 목사, 교단이 나서 권징해야"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 치유와공의를위한TF팀과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목사)가 29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전병욱 목사가 속한 예장합동 총회와 평양노회에 재조사 결단을 요구했다.



(중략)


성폭력 피해자 도울 상담소 생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목회자 성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전문적인 기관이 실제적으로 준비단계에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목회자 성폭력 피해 교회인 삼일교회가 개혁연대와 손잡고 상담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은 "아직 출연기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교회 내 부속기관이 아니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된 상담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설립준비위원회가 꾸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일교회 측은 "우리 교회는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개신교 성폭력 상담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설립과 후원에 대해 작년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왔다"면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금까지 교회내 성폭력 문제를 꾸준히 다뤄오고 있는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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