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세상 권력의 통치 방식을 무너뜨려야 한다" [뉴스앤조이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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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7-10 09:58 / 조회 996 / 댓글 0본문
이야기는 '교회 개혁'으로 넘어왔다. 박득훈 목사(새맘교회)는 지난 인터뷰 기사에서 자본주의와 한국교회의 혈맹 관계를 짚었다. 어떻게 해서 자본주의가 한국교회를 잠식했는지 돌아봤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새로워져야 할까.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에 반드시 던져야 할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다.
교회 개혁 운동에 20여 년 투신해 온 박득훈 목사는 이 지점에 와서 전혀 거침이 없었다. 한국교회와 사회가 맘몬의 힘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레미야의 심장을 가지고 이야기를 토해 냈다. 박득훈 목사가 이야기하는 '교회 개혁의 길'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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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득훈 목사에게서 '교회 개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
(중략)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연쇄 인터뷰는 박득훈 목사를 끝으로 매듭지으려 한다. 교회 이야기로 마무리하는 것은 종교개혁 500주년이라는 시대 상황 때문만은 아니다. 교회야말로 이 시대를 변혁할 수 있는 원천이라는 믿음을 여전히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교회가 제대로 세워져야 비로소 하나님나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들 한국교회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 안에서 눈물로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 인터뷰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새로운 길을 찾아내기 위한 작은 이정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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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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