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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부자 세습’ 이뤄질까 [시사저널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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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4-06 22:05 / 조회 9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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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부자 세습’ 이뤄질까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로 청빙 결의 논란

김경민 기자
승인 2017.03.28(화) 17:12:30



명성교회가 다시 ‘부자(父子) 세습’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명성교회는 3월19일 공동의회를 열고 김삼환(72)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44)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김하나 목사가 목회를 맡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안도 통과시켰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2013년 ‘목회 세습이 의심되는 교회 22곳’을 발표한 지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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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세습방지법 교묘히 비껴간 ‘편법 세습’ 비판


실제로 명성교회 공동의회를 앞두고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 등 결의안 내용이 알려지면서 예장통합 교단 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3월14일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에게 세습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개혁연대 공동대표를 맡은 방인성 목사는 “변칙 세습은 교인들을 기망하는 행위”라며 “참담한 마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동대표인 박득훈 목사 역시 “세습을 허용하는 순간 명성교회는 다시 돌아오기 어려운 강을 건너게 된다”며 “멸망의 길을 가지 말고 꼭 생명의 길을 걸어가길 눈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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