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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교회 합병으로 교단법 피해 아들에 ‘변칙세습’ 추진!! [뉴스앤뉴스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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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4-06 20:31 / 조회 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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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교회 합병으로 교단법 피해 아들에 ‘변칙세습’ 추진!!

“제왕적 목회를 하던 김삼환 목사가 (교회를) 남 주기 싫었을 것”



기사입력 2017.03.16 14:55



개혁연대, 질의서 발송 해명요구, “교회 사유화 말라” 촉구에 “성도들이 원해” 주장




[뉴스앤뉴스 주윤 기자]=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 당회가 담임목사 변칙세습을 추진하고 있다.
명성교회는 우리나라 최대 교단인 장로교통합교단에서도 교인수(재적교인 10만명, 출석교인 5만명)가 가장 많은 초대형교회로 지난 11일 임시당회(임시당회장 유경종 목사)를 열어 새노래 명성교회와 합병을 결의했다.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72)가 1980년 개척했고, 명성교회에서 5㎞가량 떨어진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새노래명성교회는 3년 전 김 목사의 지원으로 건립돼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44)가 담임으로 있다.


(중략)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최근 명성교회와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게 발송했으며, 개혁연대는 분명한 해명이 없을 시 기자회견과 함께 교회 앞 침묵시위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런 ‘변칙적인 부자세습’에 대해 개신교계의 비판이 거세다. 지금까지 충현교회 광림교회 금란교회 임마누엘교회 등 대형교회의 목사세습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온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14일 각각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교회를 사유화하지 말라”며 세습중단을 촉구했다.
개혁연대는 명성교회 청빙위원회를 향해 “김하나 목사를 후임자로 낙점하고, 청빙 절차에 나서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공동의회를 열어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세습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고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후략)



이와 관련해 명성교회의 한 장로는 “명성교회는 국가기관이나 공공재단이 아니라 성도들의 것이므로 성도들이 담임을 결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김삼환 목사와 김하나 목사 본인들은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장로와 성도들이 우리의 필요에 의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5년을 넘게 변칙적인 세습 진행과정이나 변칙세습이 가능하게 된 교단법, 김삼환목사의 두 아들과 사위 거취등 의혹들이 쉽게 잠잠 하지 않을것으로 보아 어떠한 결정이 나게되더라도 명성교회와 김삼환 원로목사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반응과 국민들의 여론은 차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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