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후임청빙 건 가결 [한국장로신문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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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4-06 20:39 / 조회 859 / 댓글 0본문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후임청빙 건 가결
[[제1543호] 2017년 3월 25일]
교회합병 72%, 청빙 74% 찬성
목회세습 광풍이 올 봄 교계를 강타하고 있다.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임시당회장 유경종 목사)는 지난 19일 주일 찬양예배 직후인 밤 8시경부터 공동의회를 열고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이 시무 중인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과 아들 김하나 목사 후임청빙 건을 각각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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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의 이러한 선택은 지근 거리인 같은 교단의 K교회가 오랜 기간동안 후임목사 문제로 큰 후유증을 앓았던 것에서 교훈을 얻었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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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단 안팎의 기류는 다소 냉담한 편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외)는 성명을 내고 “예장 통합 등 세습금지 결의 교단이 변칙 세습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세습금지 방안을 마련하여 확실한 지도에 나설 것을 호소했고 이는 한국교회 내에서 세습이라는 병폐를 도려내고자 했던 교단의 노력이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했던 것”이라면서 “대기업의 경영권 세습이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듯, 교회 세습 역시 비난 여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이 일은 교회 전체의 위상을 또 한 번 추락시킬 것이 분명하므로 이같은 지교회 개척을 징검다리로 삼는 변칙적 세습 감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덕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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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ngro.kr/Jnews/detail.htm?aid=1490147089&PHPSESSID=8164ca3e3323504f2177f4cda067e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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