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언론보도

교회세습, 어디까지 진행됐나 [GoodTV 4/6]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4-06 09:35 / 조회 835 / 댓글 0

본문

[수요기획] 교회세습, 어디까지 진행됐나

게시일: 2017. 4. 5.


Goodtv캡쳐.jpg



GOODTV 수요기획 순섭니다. 오늘부터 2주간 한국교회의 오랜 병폐로 지적돼 온 교회세습 문제의 실태와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명성교회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한국교회의 대표 교회라 꼽혔던 만큼,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은 교계는 물론 한국사회에 적잖은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오늘은 먼저 한국교회 세습 문제 실태를 짚어봅니다. 박은정 기자의 보돕니다.


1990년대 후반 충현교회와 왕성교회 등 대형교회에서 시작된 교회 세습. 이제는 교회규모와 상관없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는 지난 2013년 22곳의 교회가 목회세습이 의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4년이 흐른 지금, 22곳 중 9곳은 이미 세습을 완료한 상탭니다. 대부분 아들 혹은 사위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직계세습'을 택했습니다.


(중략)

교회세습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기 시작하자, 각 교단은 교단헌법에 '세습금지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중략)

하지만 교단 헌법이 주로 직계세습에 제재를 가하고 있단 점을 이용하며, 법망을 교묘히 벗어나간 변칙세습이 생겼습니다.

(중략)

김애희 사무국장은 "교회의 권력이나 영향력이 담임목사에게 지나치게 집중돼 있는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성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사 전문과 영상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s://youtu.be/y2AhwgwV6M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