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명성교회 세습 감행 중단돼야” [기독교한국신문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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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4-06 18:40 / 조회 871 / 댓글 0본문
승인 2017.03.15 08:57:11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이제홀에서 명성교회 세습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명성교회 세습 감행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지난 2013년부터 명성교회 부자세습 의혹에 대해 주목해왔으며 특히 새노래명성교회 개척 역시 편법 세습의 일환이었음을 지적해왔다”며 “최근 명성교회에서 김하나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승계하려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 목사는 또한 “명성교회는 19일 공동의회를 열어,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 및 김하나 목사 위임 청빙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예장 통합에서 세습방지법이 가결되면서 직접 승계가 법적으로 어려워지자, 지교회 세습이라는 편법을 동원해 세습을 마무리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는 “명성교회와 새노래명성교회 합병이 성사되면 그 교회의 담임목사는 당연히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될 것”이라며 “이는 누가 뭐라고 해도 담임목사직의 변칙적 세습이다. 교단법상 불법 대신 편법을 택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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