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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오정현·전병욱 목사 소재로 연극 [뉴스앤조이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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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1-11 21:51 / 조회 9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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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오정현·전병욱 목사 소재로 연극
[인터뷰] 서른 살 CCM 사역자 박성준 씨, 공연 '가라교회' 만들다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승인 2016.12.29 23:47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이 곡은 CCM 아티스트 박성준 씨(30)가 기획한 공연 '가라교회'에서 들을 수 있다. "사랑을 제일이라 말했던 예수의 삶과는 다르게 현시대 돈과 명예와 성(Sex)을 우선시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목회자들을 향한 풍자와 해학"이라는 공연 소개가 사뭇 비장하다.



(중략)




자료를 준비하면 할수록 목사들의 민낯을 알게 됐다. 전병욱 목사 사건에도 눈을 뜨게 되고, 이동현 씨 문제도 알게 됐다. 준비하면 할수록 이 프로젝트는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9월 말에는 준비하다 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101회 총회가 열리는 충현교회를 찾아가 전병욱 목사 치리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에 참여했다. 거기서도 목사들이 외면하고 교인들이 눈 돌리는 현실을 알게 되었다.


"마침 총회 시즌이었어요. 우연찮게 교회개혁실천연대 분들이 피켓 시위하러 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도 참여했어요. 그분들과 교회 앞에 가서 시위도 하고 전 목사 문제 처리하는 현장도 직접 봤어요. 그런데 삼일교회에서도 TF팀이라고 6명만 와 계셨습니다… 좀 많이 멘붕이었죠. 우리가 외치는 하나님나라의 공의, 정의는 이런 데서 외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교회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팀킬'했기 때문일까. 연극 가라교회는 일반인에게 더 반응이 좋았다. 대학 시절부터 함께하던 동료들도 이 공연을 왜 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했다.

불편해하고 조심스러워하는 기독교인이 있지만, 박성준 씨는 이번 공연 내용은 지극히 1차원적이라고 했다.


"없는 얘기도 아니고 이미 나온 말을 가지고 노래를 했습니다. 가사도 다 그분들 말에서 따온 1차원적인 것들이에요. 이게 왜 위험할까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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