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세습도 찬양하는 교계 언론들 [뉴스앤조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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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1-05 09:15 / 조회 897 /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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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는 1월 3일 논평을 내 "새중앙교회의 세습은 목회적 성과를 목사 개인의 것으로 계속 소유하려는 목회자의 욕망과 거대한 외형을 유지하려는 교회 구성원들의 욕심이 만나 공모했다"고 지적했다. 세습은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병폐의 정점'이라고도 비판했다.
개혁연대 논평처럼 교회 세습은 명백한 한국교회의 병폐다.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세습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몇몇 언론을 제외한 교계 언론은 오히려 '새중앙교회 세대교체'라며 세습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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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6년 12월 30일 <뉴스앤조이> 기자와 개혁연대가 새중앙교회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도 들었던 내용들이다. 개혁연대 공동대표 방인성 목사는 "그러한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교인들에게 세습한 교회에 다닌다는 짐을 지워서는 안 된다"고 했으나 교회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확인 결과, 이 매체들은 모두 새중앙교회 보도 자료를 받아 기사화한 것이었다. 각 매체들은 문장을 조금씩 수정했을 뿐 보도 자료를 거의 그대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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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와 상관없이 교회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기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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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8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