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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폭력 사건’ 잇달아도… 신학대학원 65% 性윤리 교육 안해 [문화일보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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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1-25 14:37 / 조회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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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폭력 사건’ 잇달아도… 신학대학원 65% 性윤리 교육 안해

개신교 14개 교단 17곳 조사
“목회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목사의 여신도 성추행 등 교회 내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신교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원 10곳 중 6곳 이상에서 기본적인 성윤리 교육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2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연 ‘목회자 성윤리 어떻게 다뤄야 하나?’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 이 모임의 김애희 사무국장은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 실시여부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천연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국내 개신교 14개 교단 산하의 목회학 석사과정이 있는 총 31개 대학원 중 설문조사에 응한 17개 대학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성윤리 등 관련 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신학대학원은 6곳에 불과했고 11곳(65%)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윤리를 가르치는 6곳 중에서도 3곳만 정규강좌였고, 나머지 3곳은 특별강좌나 채플시간에 외부 강사를 통해 단발적으로 운영했다. 또 성윤리 교육을 하지 않는 11개 신학대학원에 대해 향후 개설계획을 묻는 질문에 10곳이 ‘없다’, 1곳은 ‘모른다’고 응답해 성윤리 교육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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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428010723391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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