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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세력 역량 키우고 연대해야" [불교닷컴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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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1-23 19:24 / 조회 1,144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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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세력 역량 키우고 연대해야"
[백찬홍] 종교권력의 언론탄압과 해종언론문제

(전략)

2. 개신교의 언론탄압 사례

최근 개신교의 언론탄압사례중 대표적인 것은 2011년 12월 개신교 최대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언론의 취재를 막고, 광고·구독 금지 운동을 선언했던 것이다. 당시 금권선거 논란이 있었던 한기총 길자연 회장은 2011년 12월 12일 ‘CBS’와 ‘뉴스앤조이’, ‘기독교보’, ‘들소리신문’ 등 4개신문사의 일방적·편향적 보도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한국교회의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 한기총 임원회는 12월 15일 4개 언론사의 출입 금지를 결의하고, 이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만들어 사무실 입구에 부착했다. 이어 출입 금지 대상 언론사에 공문을 보내 “출입 금지를 결의했으니 출입하면 엄중히 문책할 것이다. 더불어 광고·구독 금지 운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했다. 게다가 가장 비판적인 논조를 가지면서 영향력이 있었던 ‘뉴스앤조이’에 대해서는 상표권 등록을 통해 아예 언론사 폐쇄까지 노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중략)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한기총 해체를 위한 개신교인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교회개혁실천연대·기독교윤리실천운동 같은 중도개혁적인 단체들이 조직한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한기총에 공개질의서를 보낸 후 만족할 만한 답변이 없을 경우 한기총 해체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기총은 ‘자신들을 흔들려는 쪽의 계략’이라고 일축하고, “교단 총회장 선거에서 큰 교단의 경우 30억~50억 원을 쓰는 게 ‘공공연한 비밀’로 돈선거가 길 목사만의 문제가 아닌데, 현 대표회장이 모든 것을 뒤집어쓸 수는 없지 않으냐”고 항변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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