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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교회, 저항하는 교회 [복음과상황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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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1-23 19:30 / 조회 1,0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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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교회, 저항하는 교회
[심층 탐구] 작은교회운동을 위한 ‘한국적 교회론’

작은교회의 중요성을 역설하다 보면 제일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있다. “교회가 작다고 무조건 다 건강하고 바람직한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큰 것을 탐하는데 여건이나 능력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작은 교회는 우리가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그 ‘작은교회’가 아니다. 그런 교회는 본질적인 면에서 소위 메가처치와 별 다를 바가 없다. 우리가 말하는 작은교회란 어떤 이유에서든 큰 것에 대한 탐욕이 참된 교회를 무너뜨리는 주범임을 깨달은 교회다. 그래서 주님께서 의도하셨던 참된 교회가 되기 위해 기꺼이 작음을 지향하는 교회다. 그런 교회는 자연스럽게 세 가지 특징을 지니게 되는데 곧 탈성장, 탈성직, 탈성별이다. 이 글에서는 오롯이 ‘탈성장’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후략)

* 이 글은 지난 10월 3일, 감신대에서 열린 제4회 작은교회박람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필자 허락 아래 부분 수정을 거쳐 전재합니다.
박득훈
한국 개신교의 교회개혁운동을 대표하는 실천적 지성인이자 목회자. 한국사회의 빈부격차에 대해 깊은 문제의식을 지니고 연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으나, 선교단체를 통해 예수와의 깊은 인격적 만남 이후 경제학보다는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에 몰두했다. 영국 런던바이블칼리지(현 런던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국제장로교회(IPC)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이후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경제정의’를 주제로 기독교사회윤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새맘교회 전임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로 섬기면서 한국사회에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길을 깊이 고민하며 삶으로 씨름하고 있으며, 《돈에서 해방된 교회》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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