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4신] 예장 합동, 전병욱 목사 관련 재판 기각 [아이굿뉴스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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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0-18 15:47 / 조회 908 / 댓글 0본문
[합동 4신] 예장 합동, 전병욱 목사 관련 재판 기각
29일 저녁 정치부 보고…재판 찬성vs반대 팽팽하게 맞서
이변은 없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김선규 목사, 예장 합동) 제101회 총회가 전병욱(홍대새교회) 목사에 대한 상소를 기각했다. 이들은 총회 넷째 날인 지난 29일 저녁 정치부 보고에서 ‘평양제일노회 삼일교회 000씨 외 5인의 평양노회 전병욱씨에 대한 상소’를 다뤘다.
(중략)
총회장 바깥에서도 재판을 반대하는 홍대새교회 교인들과 재판을 주장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 및 삼일교회 성도들이 피켓시위를 벌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사회자인 전계헌 부총회장이 거수 표결을 붙였고, 그 결과 ‘재판 반대’가 260명, ‘재판 찬성’이 251명으로 전병욱 목사 관련 재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회기와 비교했을 때 헌의부가 기각했던 내용을 정치부가 되살려 총대들의 총의를 물었다는 것, 그리고 양측의 표 차이가 불과 9표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은 해당 사건에 대한 총대들의 의식 변화가 적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은 “총대들이 전병욱 사태의 실체를 알아서라기보다 이 문제가 장기화 되는 것 자체가 합동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킨 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재상소 여부 등은 삼일교회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번에 기장총회가 성윤리 강령과 지침을 만들기로 결의한 것처럼 타 교단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되도록 정책제안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일교회에서는 현재 내부적으로 성폭력 전담기구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관련 기금을 조성하여 후원하는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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