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시인한 김해성 목사 '사직' 처리 [미주뉴스앤조이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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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1-22 15:28 / 조회 843 / 댓글 0본문
성추행 시인한 김해성 목사 '사직' 처리서울남노회, 잘못 인정했으니 '면직' 않기로…피해자 "징계·치리 없는 노회 직무 유기"
여성 교인을 성추행한 김해성 목사(중국동포교회)가 목사직을 내려놨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남노회(김창환 목사)는 10월 18일 제111회 정기노회에서 김해성 목사 사직청원을 받기로 결의했다. 김해성 목사는 9월 초 자신이 피해자 A 집사를 성추행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노회에 자필로 된 사과문과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피해자 A 집사가 김해성 목사를 성추행 혐의로 노회에 고소한 건은 기각됐다. 정치법제위원회 홍용기 위원장은 김해성 목사가 이미 잘못을 인정하고 사직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기각했다고 밝혔다.
노회가 두 안건을 처리하는 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홍용기 위원장이 사직청원을 받기로 하고 피해자 A 집사 고소 건은 기각하겠다고 보고하자, 총대들은 이구동성으로 "예"하고 답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17일 서울남노회가 김해성 목사를 면직해야 한다는 발표문을 냈다. 일부 정치법제위원회 위원들은 상임위원회의에서 면직을 주장했다. 그러나 막상 본회의에서 김해성 목사를 징계·치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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