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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 서울대병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돼야” [가톨릭프레스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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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1-22 15:43 / 조회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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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 서울대병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돼야”강제 부검 철회와 책임자처벌 촉구하는 기자회견 열어



감리교시국대책위원회 등 16개 개신교 단체들이 20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강제 부검 철회와 폭력 진압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백남기 선생에 대한 강제 부검 시도를 철회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죽인 정부가 부검을 운운하며 시신을 강제로 탈취해 국가폭력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고 규탄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세월호의 사라진 7시간부터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관련 의혹에 이르는 모든 의혹의 중심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무능과 부패·오만과 불통정부, 이제 패륜까지”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목사는 “진실을 감추려는 검찰과 경찰, 현 정권에게서 두려움을 발견한다. 두려움 때문에 자신들의 잘못을 무고한 이들에게 뒤집어씌우려고 안달이다”라며 “두려움의 이유는 국민 편에 서지 않고 더러운 권력의 편에 섰기 때문이며, 정의가 아니라 불의에, 진실이 아니라 거짓의 편에 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족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그 시커먼 속마음을 잘 알고 있으므로 부검을 결사적으로 반대할 수밖에 없다”라며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강제부검 시도를 즉각 멈추고 유족과 국민에게 사죄함은 물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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