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감동성’, ‘변혁성’ [KMC뉴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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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11-23 18:14 / 조회 973 / 댓글 0본문
‘공공성’, ‘감동성’, ‘변혁성’ |
2016 교회개혁실천연대 정기총회 |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지난 31일(토) 오후 4시부터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득훈 공동대표의 인도로 1부 예배를 시작하였으며,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찬양과 김태완 회원의 기도로 참가자들은 마음을 모았다. 설교는 한완상 고문(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이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본문으로 “한국교회에 하나님 나라 운동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 고문은 “하나님 나라 운동의 복음이 갖는 세 가지 성격은 ‘공공성’, ‘감동성’, ‘변혁성’으로 이를 회복해야만 구체적인 한국교회의 잘못된 행태를 개선하는 동력을 키울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이어 한국의 대형 교회가 양 떼를 먹이지 않고 오히려 능멸하고 차별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예수께서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를 찾아가 세 번이나 ‘내 양 떼를 먹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추상적․교리적 사랑이 아닌 구체적으로 사랑해야 함을 보여주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교회의 구체적 사랑 실천을 강조하였다.
2부 총회는 방인성 공동대표가 의장을 맡았다. 2015년 한해 개혁연대와 연대했던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김애희 사무국장의 보고로 2015년 한해 개혁연대의 풍성한 활동을 정리했다.
(중략)
‘다시, 그 길 위에 서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교회의 곁이 되길 다짐했던 첫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개혁연대 회원과 관심자, 언론사 기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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