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폭력 근절’ 정책 제안 포럼 [미션21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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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9-21 17:13 / 조회 1,097 / 댓글0본문
‘교회 성폭력 근절’ 정책 제안 포럼
개혁연대 “이젠 교회가 응답할 때”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오는 19일(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교회 성폭력 이젠 교회가 응답할 때-교회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 포럼’을 개최한다.
개혁연대는 “예장 고신 수도남노회는 이동현 목사에게 면직 처분을 내렸고 교단은 보도된 지 23일 만에 신속하게 치리에 나섰다. 이동현 씨는 이제 목사 자격을 잃었지만, ‘딸 같아서’ 청년 교인을 상습 성추행하는 A목사 사건, 논문 지도하던 제자를 성추행하고 ‘신학적으로 잘못된 건 아니’라는 모 신학대 B교수 사건, 교인을 성폭행 해, 수감 중 청년부 C목사 사건 등등 목회자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를 일으킨 목사 한 사람을 징계한다고 해서, 교회 안에서 추악한 성폭력 문제가 사라지는 걸까요?”라고 반문한다.
개혁연대는 “해외 교단에서는 이미 수년 전 교회 안의 성폭력을 치리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도입하고 교회 성폭력에 대해 목회자의 책임이 무엇이며, 교회는 이를 어떻게 치리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며 제도적 장치로 이끌어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한국교회에서 성폭력을 치리하기 위한 교회법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해외 교단의 사례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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